주문진서 남편과 술 마시던 50대 女 물에 빠져 의식불명

      2019.10.27 18:28   수정 : 2019.10.28 10:21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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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27일 오전 6시30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 어민수산시장 인근에서 A씨(58·여·수원)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속초 해경에 따르면 시장 앞 항내에 사람이 물에 떠있다는 관광객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물에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A씨는 남편 C씨과 함께 주문진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오전 6시까지 A씨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아내가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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