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 獨·美에서는 인터넷으로도 구입 가능해져
2019.10.29 09:57
수정 : 2019.10.29 11:02기사원문
독일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셰가 독일과 미국에서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DW)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DW는 지금까지는 포르셰 차량을 구입하려면 매장에 직접 가야했으나 독일내 88개 매장에서 온라인 판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야후뉴스는 포르셰가 미국내 25개 매장과 제휴해 시범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 전역 191개 매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데르 폴리히 포르셰 판매 이사는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셰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사가 디지털 시대에 따른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인터넷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2025년까지 독일내 판매의 10%가 온라인이 될 것이며 내년에 유럽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차량 구입시 인터넷으로 관련 서류 등록이 가능하며 매장에서는 최종 서명과 차량 인수만 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