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영 경복대교수 과학치안 공모전 ‘최우수’

      2019.11.04 01:02   수정 : 2019.11.04 01:02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전은영 경복대 치위생과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찰청이 10월2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공동 주최한 ‘제5회 과학치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치안 관련 문제점을 해소하고 국민안전을 제고할 목적으로 7월22일부터 9월16일까지 일반국민과 경찰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202건(일반국민 113건, 경찰관 8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총 1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은영 교수는 박종태 단국대학교 교수와 코웍(cowork)을 통해 과학수사요원의 합리적 변사처리 업무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해 최우수상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은영 교수는 “평소 변사사건 처리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음성인식 앱을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사건 수사현장에서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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