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아침 쌀쌀.. 일교차 10도 이상

      2019.11.04 19:37   수정 : 2019.11.04 1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5일은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면서 아침에 다소 쌀쌀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제주도는 오후 3시까지 구름이 가끔 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새벽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서해안에는 서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며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등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 일사로 기온이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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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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