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현장소통시장실서 청년 창업도전 응원
2019.11.05 10:06
수정 : 2019.11.05 10:06기사원문
대구시는 오는 7일 오후 청년응원카페 '더 디퍼'(중구 서성로)에서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 취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창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는 시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역 창업활동 청년과 예비창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다.
청년카페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의 청년 싱어송라이터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창업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창업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드론산업 개발 원 확대요청과 함께 △예비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요청 등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를도 직접 청취한다.
또 취·창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창업준비 절차, 창업자금·보증지원,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들 및 기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공단·시장·공원·기업 현장 등 지역현안 및 갈등 현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46일 동안 104개소에서 428건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현장소통시장실은 지역별 주요현안이나 집단민원 발생지역 및 사회적 이슈 관련, 이해당사자와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으로 현안해결 방안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