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레솔레파크에 26개 정원문화 ‘개화’

      2019.11.05 13:09   수정 : 2019.11.05 13:09기사원문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쇼가든 6개, 리빙가든 8개, 시민가든 12개 등 총 26개 정원을 선보이며 의왕 레솔레파크를 수도권 명소로서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의왕시는 ‘2020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최종용역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정원문화진흥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총 26개소(쇼가든 6개, 리빙가든 8개, 시민가든 12개)의 대상지를 확정했다.



확정된 대상지는 내년 정원공모사업을 통해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준 높은 정원이 설치되고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릴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 일원으로 사계절 철새 도래지이자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해 있으며, 수도권 동서남북을 잇는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관찰테크, 도섭지, 조류탐사과학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돼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레솔레파크를 찾는 방문객이 많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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