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들’, 메인 예고편 공개..뻔뻔+이기적 속물들의 근성&긴장감 전달
2019.11.07 10:58
수정 : 2019.11.07 10:58기사원문
영화 '속물들'이 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속물 근성과 팽팽한 긴장감을 전했다.7일 '속물들' 측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속물들'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 분)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김형중의 "나한테 뭐 할 얘기 없어?"라는 대사 이후 드러나는 네 사람의 얽힌 시선은 원하는 것을 향해 달려가며 속내를 숨기는 인물들을 표현한다.특히 '뒤통수 어디까지 쳐봤니?'라는 카피는 미술관에 모여든 다섯 사람이 어떤 뒤통수를 치며 반전과 충격을 안겨줄지 궁금증을 높이며 '속물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한편 '속물들'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