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NH벤처투자 대표이사에 강성빈씨 내정
2019.11.07 14:39
수정 : 2019.11.07 16: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지주는 설립 절차가 진행 중인 NH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에 강성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CIO)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금융 사상 첫 70년생 최고경영자(CEO)다.
강 신임 대표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CIO)로 재직 중인 벤처투자분야 전문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강 신임 대표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에 대한 해박한 시각과 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식품벤처투자조합 결성 경력을 갖춰 NH벤처투자와 적합성을 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농협금융 사상 첫 70년생 CEO로서 도전적 리더십을 발휘해 농협금융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종 선임은 올 연말에 개최되는 NH벤처투자 발기인 총회에서 이뤄지며 회사 설립과 동시에 2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