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9대 사이드미러 부신 20대男..이유를 묻자

      2019.11.08 08:06   수정 : 2019.11.08 10:13기사원문
피의자가 술에 취해 손과 발로 사이드미러를 부순 승용차.(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술에 취해 도로에 주차된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부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재물손괴 혐의로 A씨(27)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손과 발로 부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 일대를 수색하다 개금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술에 취한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서 A씨는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보고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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