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창립 50주년 기념, 갈산초등학교서 클래식 콘서트
2019.11.10 17:53
수정 : 2019.11.11 16:14기사원문
매일유업이 창립 5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서울 시내 11개 초등학교에서 릴레이 클래식 콘서트로 이어가 눈길을 끈다.
올해는 연극과 음악회의 융합을 통해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매일유업측 설명이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매일클래식은 갈산초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갈산초 교사 권형숙씨(44)는 "아이들이 고품격 음악회를 접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갈산초 학생들도 이번 콘서트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한 클래식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게 됐다는 이유에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매일클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설영 기자 박광환 인턴기자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