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가래떡 데이’ 행사 개최

      2019.11.11 14:06   수정 : 2019.11.11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창원 =오성택 기자] 농협 경남본부가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가졌다.

11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경남농협 내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에서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가래떡 데이’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오는 14일 대학 수능시험일을 맞아 원하는 대학과 취업시험에 합격을 기원하는 뜻에서 가래떡 등 우리 쌀로 만든 제품의 선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전국 광역단위 로컬푸드 대도시 직매장 1호점인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에서 가래떡 나눔행사와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가래떡 데이는 국민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과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우리의 전통식품인 ‘떡’에 대한 인식전환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土)자가 2개 겹친 11월 11일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 1997년 지정됐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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