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2019 터키항공오픈' 성공적 개최...프로골퍼 6명 참여

      2019.11.12 09:48   수정 : 2019.11.12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터키항공이 최근 터키 안탈리아 몽고메리 맥스로열골프장에서 개최한 2019 터키항공오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승은 영국의 프로골퍼 타이렐 해튼(Tyrrell Hatton)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터키 현지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진행됐으며, 총 6명의 프로골퍼가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최종전에는 우승자인 해튼 외에도 호주 국적의 매티아스 슈왑, 미국 커트 키타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릭 반 루옌, 프랑스 벤자민 허버트, 프랑스 빅터 페레즈 등 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안탈리아의 골프 코스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자를 가리게 돼 이번 경기 결과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전 세계 골프 토너먼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가 된 터키항공 오픈은 매년 더욱 더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항공은 또 터키항공오픈에서 '골프공의 여정' 경기도 진행했다. 모래로 만든 거대한 트랙을 따라 진행되는 골프공 레이스로, 우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저스틴 하딩이 차지했다.


터키항공은 골프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분야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아마추어 시리즈인 터키항공 월드골프컵(TAWGC)부터 터키항공오픈 등 다양한 골프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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