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사랑의연탄 1만장 전달
2019.11.13 13:09
수정 : 2019.11.13 13:09기사원문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도시공사는 12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취약계층 28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하남도시공사 임직원은 이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저소득층 28가구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총 1만장의 연탄을 인간 띠를 만들어 지원 대상자의 집까지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독거노인은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연탄 배달 온다는 전화를 항상 기다린다.
이번 연탄나눔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찾아다니며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연탄 수량를 확인한 뒤 배분하는 현장감을 보여 눈길을 끈다.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매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하남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순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하남도시공사에 감사하며, 연탄 전달을 함께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