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에 펼친 광해관리공단의 사랑나눔 “훈훈”

      2019.11.13 18:22   수정 : 2019.11.13 18:22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 노사가 폐광지역의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경제적 소외계층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도계 라이온스 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폐광지역의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경제적 소외계층과 상생협력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과 공단우리노동조합, 삼척블랙밸리컨트리클럽이 각 1백만 원씩 3백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특히, 공단우리노동조합 사랑나눔 성금은 자체 플리마켓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홍기표 공단우리노조 위원장은 “지난 삼척 수해지원 활동에 이어 다시 삼척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양 공단 지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공단 노사가 함께 폐광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며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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