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세종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위해 공동협력

      2019.11.14 15:50   수정 : 2019.11.14 15: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내년 개관을 위해 재정·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연면적 2598㎡ 규모로 방송제작 및 교육시설 등을 구축해 2020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세종시는 설립 공간 제공, 센터 운영 및 운영비 분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역 시청자에게 미디어에 관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고 시청자가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송과 관련한 시설·장비를 대여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으로 세종시민의 미디어 접근 기회와 참여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2020년부터 성공적인 첫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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