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LA 북부 고교서 총격, 2명 사망

      2019.11.15 08:46   수정 : 2019.11.15 08:46기사원문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권총을 발사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아침 7시30분경 LA 시내에서 북쪽으로 48km 떨어진 산타 클러리타에 위치한 서거스(Saugus) 고등학교에서 16세 학생이 45구경 권총을 학생들에게 발사했으며 총격범은 자신의 머리를 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는 14세 남학생과 16세 여학생이 사망했으며 3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아시아계로 알려진 총격범은 이날 생일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은 복장 차림으로 들어와 총기를 발사했다.
현지 경찰은 사용된 권총을 수거했으며 남아있는 실탄은 없었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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