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 대상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응급상황 대처 일환

      2019.11.15 15:51   수정 : 2019.11.15 15: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박예식 회장)는 지난 1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 '11월 전문경영인회의'에서 응급구조 관련 자동제세동기(AED) 구조 등 기본사항과 구체적인 작동법 등을 실습했다. 이원태 대한인명구조협회 회장을 초빙해 실시한 이날 실습은 골프장 안전을 더욱 확실히 하는 동시에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심장질환에 즉각적,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제세동기는 심장마비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이용, 심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하는 도구로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에게는 필수적인 응급처치 기기다.

사전에 이 기기의 사용방법을 잘 익혀두면 응급 상황 발생시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다.
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전문경영인회 회장)은 “이번 강연과 시연을 계기로 회원사 골프장에서 응급환자 구조에 대한 인식을 한번 더 다지고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 활동 현황 및 골프장 업계 관련 법률 및 제도 등에 대한 보고와 권성호 코스관리 자문위원의 겨울철 코스관리 주요사항에 대해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대중골프장협회는 대중골프장 간의 정보교류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월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가하는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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