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태아 생명보호 자선대바자회 동참
2019.11.19 18:59
수정 : 2019.11.19 18:59기사원문
마리아수녀회는 1984년부터 낙태를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태아생명보호를 위한 활동기금 마련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주최 측인 마리아수녀회를 비롯해 여러 기업과 단체, 이웃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정은 알로이시오놀이터에서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트레몰로, NII 등 자사브랜드의 겨울점퍼, 패딩, 재킷 등 아우터를 비롯한 티셔츠, 니트, 바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이월제품을 60~8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한다. 수익금은 마리아수녀회에 전달해 태아생명보호 차원으로 사용된다.
지난 2002년부터 15회째 참여하고 있는 세정은 그동안 이 바자회를 통해 10억여원을 기탁했다.
세정그룹 박 회장은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미혼모와 복지시설에서 자라는 영유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