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임 군포시의원 “맹꽁이 습지관리 일원화하라”

      2019.11.20 02:22   수정 : 2019.11.20 02:22기사원문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원은 2020년도 경제환경국 환경과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관내 맹꽁이 습지 관리를 일원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성복임 의원은 법정보호종 맹꽁이 서식을 위해 조성된 습지(송정지구 1개소, 당동 삼성마을 3개소, 초막골 생태공원 1개소) 5개소의 관리부서가 습지 소속 장소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관리 부서를 하나의 부서로 이관해 관리를 일원화하고 전문기관 위탁 등을 통해 습지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성복임 의원은 “관리부서가 일원화되어 있지 않은 탓에 전문성 부족 등 습지가 방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맹꽁이 보호를 위해 이미 조성해 놓은 습지인 만큼 군포시 생태 다양성을 위해 더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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