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내년도 예산안 4871억원...역대 최대 규모

      2019.11.21 09:45   수정 : 2019.11.21 09:45기사원문
【평창=서정욱 기자】평창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전년도보다 828억원 증액된 4871억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604억9800만원이 증액된 4304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223억원 증액된 567억원으로 당초예산 편성규모는 평창군 역대 최대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환경분야 955억원(19.62%), 사회복지분야 785억원(16.11%), 농림해양수산분야 715억원(14.67%),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45억원(9.13%)을 편성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올림픽 유산사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 및 주요기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내년 예산은 투자사업비를 적극 반영해 공약사업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며,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말부터 사업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를 철저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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