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년 예산안 규모 6106억 편성

      2019.11.21 11:04   수정 : 2019.11.21 11:04기사원문
【홍천=서정욱 기자】21일 허필홍 홍천군수는 제302회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홍천군 총 예산 규모는 6106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5603억원보다 8.98% 증액된 일반회계 5501억원, 특별회계 605억원으로 편성하였다 고 밝혔다.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4951억원보다 11.1%가 증가한 5501억원, 특별회계는 금년 651억원보다 7.16%가 감소한 605억원 규모이다.

이날 허 군수는 “올해 철도유치 추진단을 만들고, 범군민 차원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이웃 양평군과 함께 공조하여, 10월에는 용문~홍천간 철도를 강원도 및 경기도의 역점 신규노선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데 이어,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홍천군 유사이래 가장 큰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가 다수 홍천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유치돼, 사업비 약 1조원규모가 투입, 이중 7,000억원이 지역에 직접 투자되어 경기가 활성화 되고, 고용 및 소득유발 효과, 지방세수 증대, 주변 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등 향후 양수발전소의 운영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홍천의 발전에 큰 전환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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