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20개국 장애청소년 IT챌린지
2019.11.21 18:21
수정 : 2019.11.21 18:21기사원문
부산시는 '2019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를 오는 25~29일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LG가 협력해 매년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개국에서 각각 예선전을 통과한 장애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각각 두 종목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부산 출신 발달장애인으로 결성된 사물놀이 공연단인 '풍물패 굴렁쇠'가 영남 농악으로 한·아세안 장애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하공연도 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