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비율 높은 미추홀구...브랜드 대단지 소식에 ‘반색’

      2019.11.22 14:21   수정 : 2019.11.22 14:21기사원문

미추홀구, 15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약 68%... 새 아파트 갈증 커

12월 3,000여 세대 브랜드 대단지 분양소식에 지역민들 관심 높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갈아타기 및 대기수요로 높은 인기 예상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미추홀구에서 브랜드 대단지 분양소식이 전해져 인근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미추홀구는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갖춘데다,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만큼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현재 미추홀구에 공급된 아파트 가구수는 총 5만7,227가구(임대제외)이다.

이 중 입주 15년차 이상(2004년 이전) 아파트 가구수는 3만9,182가구이며 전체 가구수의 68.47%이다. 이는 인천시 노후주택비율인 59.95%(58만951가구 중 34만8,265가구)를 훨씬 넘는 비율이다.


노후주택이 많은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높다 보니 미추홀구의 새 아파트 분양권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의하면,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8-5블록) 전용 84㎡ 평면은 11월 4억1,427만원(12층)에 거래됐다. 이는 최초 분양가인 3억3,400만원에서 8,0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이렇다 보니 12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에서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답게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이 도입된다. 국공립어린이집, 실내 어린이놀이터, 맘스카페 등 육아에 초점을 맞춘 시설과 스터디룸, 독서실, 도서관 등 학습시설도 갖춘다. 여기에 GX룸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실내체육관 등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 생태연못이 마련돼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및 주민운동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구도심에 위치해 있어 기존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도 가깝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주안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인접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71-4번지 천일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번지에서 12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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