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스크린 브라질서 첫 선… 중남미 시장 공략 속도

      2019.11.25 11:00   수정 : 2019.11.25 17:24기사원문
LG전자가 브라질에 'G8X 씽큐(국내명 V50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상파울루(Sao Paulo)'를 시작으로 '헤시피(Recife)', '브라질리아(Brasilia)', '포르투알레그리(Porto Alegre)'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G8X 론칭행사를 열고 있다.인기 레이싱게임 '아스팔트(Asphalt)'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로프트(Gameloft)'와 G8X를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중남미 고객들은 G8X를 통해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경험할 수 있다. G8X에 기본 제공되는 LG 듀얼 스크린은 2개의 화면에서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고, 앱 UI를 두 화면에 보여주는 분리사용 등이 모두 가능하다.

G8X의 전면카메라는 3200만화소로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
이밖에 피사체 움직임을 따라 셔터 스피드를 조절하는 인공지능액션샷, 초고화질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는 4K타임랩스, 스테디캠 등 특화된 기능도 강점이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G8X를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정규황 브라질법인장은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서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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