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전 매장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추진

      2019.11.25 18:16   수정 : 2019.11.25 18:16기사원문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 레스토랑에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직영·가맹점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신청해 2020년 내 전 레스토랑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이 보이스' 제도도 활성화한다.

'마이 보이스'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이 레스토랑의 환경 및 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건의 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고객 소통 창구다.

맥도날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 마이 보이스 기능을 추가해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마이 보이스를 통해 접수된 고객들의 의견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상급자와 공유해야 한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레스토랑 관리에 더욱 힘써서 언제든지 안심하고 저희 레스토랑을 찾으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객과의 소통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자체적으로 레스토랑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기관의 점검도 받았다.
그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해 내·외부 평가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는 '식품 안전에 대해선 안심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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