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현직 경찰관, 신호대기 중 '쿨쿨'
2019.11.26 11:42
수정 : 2019.11.26 15:30기사원문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26일 0시께 경기 양주시 회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A경사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자신의 SUV차량을 몰고 도로 위에서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66%였다.
A경사는 이날 양주시 고읍동에서 술을 마시고 5㎞가량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