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 대구FC 정승원, 시정홍보 CF 출연
2019.11.28 08:27
수정 : 2019.11.28 08:27기사원문
시는 '얼굴 천재', '여심 폭격기'란 별명과 함께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구FC 공격수 정 선수를 시정 홍보영상의 주인공으로 전격 스카우트했다.
홍보영상에는 정 선수가 부단히 프리킥을 연습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시는 이런 정 선수의 모습을 매일매일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나아가는 시의 브랜드 이미지에 투영시키고자 했다. 또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해 '믿음에는 힘이 있다. I believe, 대구!'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앞으로 TV 방송과 KTX·SRT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되며, 도시철도와 옥외전광판,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시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동 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시는 미래신산업(5+1분야: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스마트시티)을 비롯한 수많은 혁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대구의 이런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정 선수를 전격 스카우트해 믿음과 신뢰를 모티브로 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