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의혹' 조국 아들, 아버지에 이어 진술 거부권 행사

      2019.11.28 10:12   수정 : 2019.11.28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아들이 아버지에 이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최근 조모씨(23)를 비공개로 불러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발급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조씨는 지난 9월 조사와 달리 2번째 조사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앞서 조 전 장관도 2차례에 걸쳐 검찰에 출석했으나 진술 거부권을 행사해왔다.


조 전 장관은 첫 조사 직후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조만간 조 전 장관에 대한 3차 소환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국 #정경심 #진술거부권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