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 조지 메이슨 동상 건립
2019.11.28 17:00
수정 : 2019.11.28 1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7일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이자, 교명의 주인공인 조지 메이슨의 동상을 건립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건물 정면 원형 광장에 설치된 동상은 약 2.5m 높이 규모의 전신상으로 한 손에는 ‘자유와 배움(Freedom and Learning)’의 가치를 최우선시 하는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교가가 적힌 책자를 펼쳐 들고 있다.
조지 메이슨(1725~1792년)은 미국의 정치가로 미국 독립 선언에 영향을 주었던 ‘버지니아 권리 장전’을 초안했다.
이날 동상 제막식에는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 및 동상 제작을 일부 후원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학부모회의 정형경 대표자 외 학생과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는 “미국 캠퍼스에서 보던 조지 메이슨 동상을 이 곳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캠퍼스와 미국 캠퍼스가 동일한 비전과 교과과정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업 환경도 한층 더 동일하게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동상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