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낙원빌딩에 두번째 솟솟 콘셉트 스토어 '솟솟상회' 개장

      2019.11.29 09:11   수정 : 2019.11.29 09:11기사원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8일 낙원악기상가가 위치한 낙원빌딩 1층에 콘셉트 스토어 ‘솟솟상회’를 선보였다.

‘솟솟상회'는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로고를 한글로 표현한 솟솟을 활용해 뉴트로 분위기를 연출한 코오롱스포츠의 두번째 콘셉트 스토어이다.

솟솟상회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 상품을 리셀(re-sell)한다.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 상품은 브랜드 론칭부터 지금까지 디자인, 컬러 등 현재에도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엄격하게 선별하여 솟솟상회에서 판매한다. 예전 상품이지만 지금 당장 입어도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상품과 함께 매치해 디스플레이했다.


또한 솟솟상회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티셔츠, 비니, 워머, 머리띠 등이 있으며,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낚시 베스트를 복각해 내년 3월경 솟솟상회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론칭한 1973년부터 현재까지의 광고 히스토리와 주요 이슈를 연도별로 정리하여 솟솟상회의 벽 한쪽을 꾸몄다. 극지연구소 피복 지원이나 88올림픽 후원처럼 굵직한 이슈와 더불어, 그때 그 시절의 지면 광고도 전시한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레트로 ‘꺼리’도 준비했다. 옛날 학교 앞 문구점에서 볼 수 있었던 아케이드 오락기는 물론, 추억의 뽑기 오락기도 비치했다.
밀레니얼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보여주는 한편, 기존 고객들에게도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