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올겨울 대설 종합제설대책...4단계 운영

      2019.12.03 09:53   수정 : 2019.12.03 09:53기사원문
【속초=서정욱 기자】속초시가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3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일 ‘2019년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 준비단계, 비상Ⅰ·Ⅱ·Ⅲ단계 등 4단계의 상황관리 운영체계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로제설에 있어 제설구역을 지정하여 Ⅰ·Ⅱ·Ⅲ단계로 밀어내기 32개 노선 102㎞, 실어내기 138개 노선 108㎞를 시보유 장비와 임차장비 등 총 115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설 초기단계부터 친환경 제설제 사용, 습염식 제설방법과 해수를 병행하여 도로에 살수하는 등 예산절감과 함께 친환경적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 국지도로와 집산도로는 도심지 8개동 및 농촌 4개동 19개마을에 대하여 소형트럭 8대와 트랙터 49대를 투입하고, 제설취약구간인 떡밭재로 2.5㎞, 관광로 목우재 0.5㎞, 동해대로 대포고개 0.5㎞, 미시령로 산악박물관 일원 1.0㎞ 구간 등 4개소에 자동염수 살포장치를 가동하여 강설시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폭설시 지역사회단체, 인근 지자체, 군부대 등 민.관.군 제설지원 협력체계 가동과 각 분야별로 대설에 철저한 대비와 상호협조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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