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대입 정시 대비 맞춤형 1대 1 대면 상담
2019.12.04 14:51
수정 : 2019.12.04 14: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대비 고3 맞춤형 1대 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년간 진학 지도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은 자신의 수능성적표를 지참해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성적조합과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정시 전형 대비 맞춤형 상담은 총 54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동안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담시간은 1조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조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상담은 1인 1회로 한정하며 상담시간은 1회당 30분으로 25분 상담에 5분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상담 장소는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다.
신청은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우측 하단 '정시 집중상담'을 눌러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누리망(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전화 등 다른 방법으로는 불가하다. 신청 시작 시간은 5일 오전 9시다. 선착순 신청이고, 정시 집중상담 인기가 높아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심이 필요하다.
우재학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2020학년도 정시모집 흐름에 맞게 이번 상담을 준비했으며, 광주지역의 진로와 진학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진행하므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학생이나 학부모의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