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개최
2019.12.05 09:45
수정 : 2019.12.05 09:45기사원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산 전역에서 접수한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초대형 후원 프로젝트다. 올해로 1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200명이 넘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를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홍보 산타 선서, 후원금 전달식 및 감사패 수여, 선물 포장식, ‘착한겨울, 산타들의 따뜻한 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초록우산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송일국씨가 홍보산타로 참여했다. 아울러 ㈜아이에스, 한국남부발전㈜ 등 40여개 기업의 리더산타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여해 총 2억원의 소원 성취금을 모금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3000원만원의 후원금 협찬과 함께 선물포장 도우미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행사에 함께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09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모두에게 축제일 수 있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소외 받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춥고 쓸쓸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에 많은 산타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