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2019.12.05 10:49   수정 : 2019.12.05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독도 내 환자를 이송 중 인근 해안으로 추락해 순직한 5명의 소방대원 유족에게 위로금 총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14년간 56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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