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송년의 밤.. 분양시장 자율정화 선언문 발표
2019.12.05 14:34
수정 : 2019.12.05 14: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에서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9 워크숍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햇동안 한국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힘쓴 협회 회원사가 향후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상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자율정화선언문 발표, 협회 지원활동 전개, 교육센터 설립 보고 등 중요한 사항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토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청약 365 시연 행사도 열었다.
특히 협회는 자율정화 선언문에서 청약자 또는 수분양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민과 업계 전반의 의견을 반영해 정부가 올바른 법령 정책 및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의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와함께 분양대행사 교육 실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분양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청약 부적격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윤상 회장은 환영사에서 "단합된 마음으로 정부, 협회, 학계, 건설사, 언론이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사)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주택법의 규정에 의한 아파트, 지식산업단지 분양대행 등 부동산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부동산 마케팅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업계 자율정화를 위해 적정보수료 산정에 대한 설문을 진행중에 있으며 향후 교육센터를 설립해 2021 교육위탁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