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게임콘 2019 서울' 최종 54개팀 참가

      2019.12.06 09:44   수정 : 2019.12.06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 ENM 다이아 티비가 국내 최초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콘 2019 서울'에 참가하는 창작자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게임콘 2019 서울'은 CJ ENM과 서울산업진흥원 공동주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최종 라인업에는 스파이럴캣츠, 재넌 등 총 21개 팀이 추가됐다.

지난 10월과 11월 발표한 1차·2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대도서관, 보겸, 잠뜰, 머독, 테스터훈 등을 포함해 총 54개 팀이 게임콘에 참가한다. CJ ENM 다이아 티비 외에도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콜랩코리아 등 MCN기업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 18개 프로그램의 타임테이블도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메인 무대인 '드림 스테이지'와 창작자간 게임 대결, 팬미팅 등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플레이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다이아 티비와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총 12개 팀이 진행하는 오버워치 대회 '샌다전',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감스트와 한동숙이 축통령 자리를 놓고 펼치는 '요기요 슈퍼클럽 챌린지 한감대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 스테이지'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우수한 인디게임을 시상하는 '서울 맛겜 시상식', 공포게임으로 유명한 대도서관의 '몬스트럼 상영관', 따효니·박옥자누나·이초홍이 팬들의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연애상담소' 등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이 입장권과 기업 및 단체들의 기념품을 담은 '보급품' 가방을 수령해 게임 안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등 풍성한 재미 요소도 특징이다.
무대 스폰서십 외에도 여러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하며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게임콘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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