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일진전기 이전부지 동구 랜드마크로 개발

      2019.12.06 11:34   수정 : 2019.12.06 11: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 동구는 화수동 일진전기 이전부지 일부가 국토교통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돼 동구 발전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개발된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이곳에 주거, 복지, 창업, R&D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입지돼 명실상부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 동구는 일진전기 공장 충남 홍성으로 이전된 후 난개발 방지하고 고용창출은 물론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MICE 산업, 첨단산업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인 일진전기 측을 설득하고 개발을 유도해 왔다.



그 일환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개발행위를 제한하는 한편 사업화 방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인천시에 제안해 현재 진행 중이다.

인천시와 동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에 기본구상을 구체화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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