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건모, 콘서트 진행.. '미우새'는 방영될까
2019.12.08 13:30
수정 : 2019.12.08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김건모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콘서트도 예정대로 진행했다.
김건모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콘서트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FINALE-인천'를 진행했다. 김건모는 인천 이후 예정된 다른 도시 콘서트들도 일단은 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6일 가로세로연구소는 강용석 변호사가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성 A씨로부터 직접 파악한 사실이라며 김세의 전 기자와 함께,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A씨의 발언을 바탕으로, 과거 김건모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로세로연구소는 A씨가 오는 9일 김건모를 고소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건모 측은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을 이날 즉각 반박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김건모 기촬영분의 8일 오후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다.
'미우새' 측은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김건모가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예고편으로 공개, 8일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방송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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