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에 웅진코웨이 박찬정·유니테스트 김영근

      2019.12.09 12:00   수정 : 2019.12.09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웅진코웨이(주) 박찬정 상무와 (주)유니테스트 김영근 수석연구원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웅진코웨이(주) 박찬정 상무는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공기청정 관련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로 국내 시장 확대 및 해외 시장 공략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중소기업 수상자인 (주)유니테스트 김영근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테스터 분야 장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 반도체 장비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는 별도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부분의 하반기 수상자로 삼성전자(주) 정신영 수석연구원, 포트래치(주) 강문정 대표이사, (주)지인테크 박지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대기업 여성수상자인 삼성전자(주) 정신영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시스템 반도체 칩 불량의 전기적 특성을 이용한 자동 수율 분석 시스템 개발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중소기업 여성수상자인 포트래치(주) 강문정 대표이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부생가스 정제기술 개발을 통한 지역난방 열원 공급을 구현, 우리나라 신·재생 에너지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지인테크 박지현 대표이사는 고방열· 친환경 특성을 갖는 소형 냉각 감시시스템 개발 및 양산 및 감시시스템의 소형화를 실현, 우리나라 디지털 보안시스템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연간 6명의 여성엔지니어를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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