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가에도 ‘칼바람’… 모건스탠리 1500명 감원
2019.12.10 17:13
수정 : 2019.12.10 18:52기사원문
모건스탠리가 내년에 닥칠 전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직원 1500명을 줄일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전세계 지점의 직원 6만532명 중 2.5% 정도에 달하는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감원을 통해 모건스탠리는 퇴직금 지급으로만 1억5000만달러(약 1790억원)에서 2억달러(약 2390억원) 정도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