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빛가람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019.12.11 14:57
수정 : 2019.12.11 14:57기사원문
11일 한국전력은 에너지 특화 스마트시티 운영플랫폼인 '빛가람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으로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플랫폼은 도시 내 전기·수도·가스·난방에너지의 계획 운영, 거래를 통합 관리해 도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한전은 지난달부터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도시 에너지 공급, 소비현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전은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흥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2018년9월~2022년12월)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너지플랫폼 구축·실증 연구개발(R&D)(2019년5월~2022년5월)에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한전의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을 국가시범도시에 적용해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부응하고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