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등록 프랜차이즈 평균사업기간 4년 4개월
2019.12.13 09:53
수정 : 2019.12.13 09:53기사원문
인천시는 13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시 등록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분석은 공정거래업무의 세밀한 수행과 소상공인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소상공인정책과)와 불공정거래피해상담센터에서 공동 기획해 진행했다.
지역 내 263개 프랜차이즈 브랜드(2018년 신규 등록 브랜드 제외)에 대한 업종분석·매출액 추이·평균사업기간·가맹점 수 변동 추이·생애주기 분석 등을 진행했다.
생애주기 단계 판단의 경우 점포 포화도·가맹사업자 수익성·점포 안정성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한 분석으로 신뢰도를 높였으며, 성장 및 안정단계 비율이 23.2%(61개)로 나타났다.
인천시 등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사업기간은 4년 4개월이고, 2012~2014년 신규 등록 브랜드는 39개에서 57개로 증가를 보였다.
지식재산권 등록현황을 특허정보검색서비스를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과 상이한 7개 브랜드가 발견돼 앞으로 이에 대한 필요 조치 및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가맹본부에 대한 정보를 신규 등록 시부터 브랜드 소멸 시까지 다양한 지표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병태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가맹점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