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1' 카메라는 인덕션 6개?…"그렇게 지저분하지 않아"

      2019.12.13 10:51   수정 : 2019.12.13 10:52기사원문

SNS를 중심으로 '갤럭시S11' 케이스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앞서 화제를 모은 갤럭시S11 렌더링 이미지와 달라 눈길을 끌지만, IT 전문가는 "그렇게 지저분 하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삼성 갤럭시11 사제케이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내년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S11 케이스 사진이 첨부됐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갤럭시S11의 카메라 디자인에 관심을 가졌다. 사진 속 케이스가 감싸고 있는 모형에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구멍이 6개 있기 때문.

같은 날 삼성전자 내부 정보에 정통한 중국 내 IT 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IceUniverse)'도 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갤럭시S11의 카메라 디자인이 스페인 화가 '피카소'의 그림과 유사하다고 '농담'한 뒤 "실제 카메라는 그렇게 지저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인도 IT매체인 91모바일스는 트위터리안 '온디스크'와 함께 갤럭시S11 렌더링 이미지를 만들어 공개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S11은 후면에 카메라 3개, 3D ToF 센서 등이 사각형 모듈 안에 'L'자 모양으로 배치된 디자인이다.
소위 '인덕션 디자인'이라고 불리는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 카메라 디자인과 유사한 것.

갤럭시S 시리즈는 지금까지 후면 카메라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배치해왔다.

#갤럭시S11 #휴면카메라 #사제케이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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