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많이 불편하고 무섭다".. 사생팬 고충 토로

      2019.12.15 14:35   수정 : 2019.12.15 14: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본명 김태형)가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뷔는 15일 새벽 브이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그는 방송 후반부 전세기를 타면서 해외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뷔는 "내가 대표해서 얘기해야 겠다. 우리가 전세기를 타지 않느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일반)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비행을 할때 우리가 타는걸 (미리) 알고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있다"며 "아무래도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하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멤버 정국도 지난 6월 브이라이브 방송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는 경험을 했다.


당시 정국은 "사생팬들에게 전화가 많이 온다"면서 "이게 만약 팬이라면,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는데 확인차 전화를 했다면 바로 차단하겠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 #BTS #뷔 #사생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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