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플라스틱 이슈 해결위한 실천 계획과 정책 제안

      2019.12.16 09:26   수정 : 2019.12.16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번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주체별 실천 계획과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6회 플라스틱 이슈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재활용을 잘 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었지만 지난 2018년 4월 '재활용 폐기물 수거 거부 사태'와 함께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실제로는 재활용이 가능한 일부만 선별·재생산되고 그 외 상당수가 단순 폐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2018년 5월 폐기물 관리에 관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며 재활용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다.


과총은 "플라스틱 문제는 정부 정책도 중요하지만, 모든 경제주체와 국민 스스로가 피해자이자 가해자라는 자세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총이 지난 1년간 개최한 포럼 내용을 토대로 제안하는 경제주체별 실천계획과 정책 방안이 실질적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모두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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