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디지털세' 국제 논의 대응팀 꾸린다

      2019.12.16 11:37   수정 : 2019.12.16 11: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는 이른바 구글세로 불리는 '디지털세' 국제 논의에 대응하기 위해 세제실내 '디지털세 대응팀'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0년말 목표로 디지털세 장기 대책에 관한 국제 합의를 추진 중이다.

대응팀은 디지털세 관련 국제논의 참여, 논의 중인 국제대책 관련 국내영향 분석, 민관TF 운영 등을 통한 국내 기업·전문가 의견 수렴, 정부 대응방안 마련 등을 담당한다.



서기관급(4급) 팀장 및 실무인력(5급) 2명으로 구성하되, 국세청 등 국제 조세 전문가들로 충원키로 했다.


기재부는 "향후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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