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다리...‘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간개장한다

      2019.12.17 09:11   수정 : 2019.12.17 09:11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동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개장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야간개장 기간 동안에는 지난 6월 1일에 개통된 “하늘바람길”도 이용 가능하다.



“하늘 바람길”은 출렁다리 옆 기존 등산로인 334m의 구간을 보행데크와 브릿지로 연결해 간현계곡의 빼어난 절경과 어우러진 출렁다리 전체의 조망이 가능하며, 전망대 2개소를 설치해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겨울 설경을 배경으로 한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곤돌라, 하늘공원, 잔도, 유리다리, 인공폭포, 야간경관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등이 완료되면 테마 관광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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