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스톰, 인도네시아 방송국 TransVision과 로열티 계약 성사

      2019.12.18 09:27   수정 : 2019.12.18 09:27기사원문

방송/통신 융합 소프트웨어 전문 중소기업 ‘티비스톰’이 지난 2017년 11월 인도네시아 방송국 TransVision과 IPTV/OTT 토탈 솔루션(방송 헤드앤드, CDN, STB 플랫폼 등)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2019년 12월 16일 방송서비스 가입자 당 로열티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티비스톰은 최근 6년 여 동안 인도네시아 방송시장의 문화를 적극 파악하고,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사업을 진행, 한국 방송통신 기술의 신뢰와 안정성을 인정 받아왔다. 이번 계약도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히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것이 아닌, 전체 IPTV/OTT 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즈니스 모델 개발/운영/유지보수 등을 제공하여 수익을 쉐어하는 새로운 방식의 계약이다.

티비스톰 장호연 대표는 “티비스톰의 방송 S/W 기술을 해외 현지 방송사업자의 컨텐츠 능력과 잘 조합하여 해외에서 방송 서비스 가입자로부터 지속적인 로열티 매출을 거둘 수 있는 계약이다”라면서 “이를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티비스톰은 한국의 방송/통신사업자인 SKBroadband, KT Skylife, LGU+ 등의 사업자들에 STB 소프트웨어(미들웨어)를 공급하고, UI/UX등 한국 디지털 방송의 핵심 제품을 투자 및 공급하는 방송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이다. 80여명이 넘는 인력 풀 중, 대다수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구성되었고, 특히 IPTV/OTT 서비스를 위한AndroidTV 플랫폼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위성 방송 사업자 트랜스비젼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트랜스비젼은 TransMedia, Detik, CNN Indonesia 등 다수의 미디어회사와 TransMart, TransMall 등 유통을 관장하고 있는 대기업 CT Corp그룹의 계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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