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TV 국정감사 우수위원 시상식 성료
2019.12.18 16:48
수정 : 2019.12.18 16:48기사원문
이날 시상식은 지방자치TV가 주최, 대한민국 국정감사 우수의원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방자치TV 박상규 회장, 김종록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박상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상식을 10회째 열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국회의원들에게 21대국회에서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국정감사 기간에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합리적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소득의 양극화에 따른 현안을 살피는 한편 특히 지방 소비세와 부가가치세를 15%에서 21%로 올리는 조세법과 부가가치세법 개정을 통해 지방재정을 튼튼하게 하는 성과를 냈다.
같은 당 임종성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감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학생들의 교육복지에 예산을 많이 투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이중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 CCTV를 설치토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손금주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농·어·축산업에 종사하는 국민들을 위해 좀 더 나은 정책들을 수립하는 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실정을 부각시키면서 탈원전의 문제를 짚고 신한울 3, 4호기를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당 최교일 의원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는 한편 우리의 고질적 병폐인 저출산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 정부 정책 및 제도개선에 이바지 했다는 평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