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T 프로그램 11기 졸업식 개최

      2019.12.18 17:10   수정 : 2019.12.18 17: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메르세데스 벤츠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프로그램 1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3년간 총 200명의 전문 테크니션을 배출한 AMT 프로그램은 다임러 그룹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춰 도입한 전문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다임러의 진보적인 교수법과 함께 독일에서 인증 받은 3명의 AMT 전담 트레이너에 의해 자동차 기초교육 및 메르세데스 벤츠 특화 교육과 최신 차량에 대한 기술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벤츠의 브랜드 역사부터 정비 매뉴얼 사용방법, 전기 및 차체 기초 교육, 고장 진단 및 문제 해결 방법, 하이브리드 설비 교육 등 총 8개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모듈별로 약 2~4주간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병행해, 총 15개월에 걸쳐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모든 졸업생들은 평가를 통해 AMT 인증과 동시에 벤츠 공인 유지보수 테크니션(QMT) 자격을 획득하며, 벤츠 공식 딜러사 및 서비스 센터에서 근무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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